20대 코로나 첫 사망…지병 치료중 확진 하루만에 숨졌다
2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숨을 거뒀다. 기저질환으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확진된 환자라고 한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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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안내 20대 코로나 첫 사망…지병 치료중 확진 하루만에 숨졌다기사입력 2021.02.13. 오후 7:08 최종수정 2021.02.13. 오후 7:16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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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으로 사망했을 수 있는 부분이다.
후속기사에는 보건당국이 이 20대 환자가 발열이 일어난 뒤 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왔고, 그 뒤 폐렴이 급격히 일어나 사망한 것으로 보고있다.
한마디로 왜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추정한다는 뜻이다.
부검도 안해봤다는 뜻이다.
코로나 검사는 어차피 오류투성이니 배제해놓고, 부검도 해보지 않았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인지 아닌지 분간해낼 수 없다. 이를 확실히 해서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지난해 3월 대구에서는 20대 남성 B씨가 위중 상태에 놓인 적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 때문이었다."
이부분을 굳이 끼워넣는 이유는 이 기사를 비롯하여 20대에게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은 것.
그러나 사이토카인 폭풍은 사실 바이러스 때문에 일어난다는 증거는 없다.
사이토카인 폭풍이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난다는 주장의 근거는 불충분하지만, 앞으로 연구를 통해 찾아내면 된다는 식의 궁색한 변명만 있을 뿐이다.
반면 치료제에 의해 일어난다는 증거는 이미 많다.
즉, 경증이었던 사람도 치료제 때문에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 중증이 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인터페론' 치료제로 인해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 사망하거나 중증이 된 환자들이 있다는 것을 서울대 연구진이 밝혀냈다.
또, 코로나 사태 초기에 사망자가 많았던 것도 당시 '인터페론' 치료제의 과다 투여 지침 때문일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이번 20대 사망자도 급성 폐렴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는데, 급성 폐렴 자체도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후, 괜히 과도한 치료제를 투여했다가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닌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문제는 보건당국이 한결같이 대게 부검도 하지 않은채 코로나19 환자로 진단해버린다는 것.